여름이면 이 연못 전체가 연꽃으로 뒤덮혀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그러나 유례를 살펴보면 참 마음이 아픈 장소이다.
이곳에서 만날수 있는 반가운 용버들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더디어 지는 길이다.
연밥
예전에 고래등 같은 기와집이 있던 곳
그 도적들이 살았던 곳 시달림을 받으며 살았던 마을 주민들이 힘을모아
그 집을 허물고 그 집터에 이렇게 못을 파서 영원히 살수없게 만들어 버린곳이 이곳이다.
아스피린의 원료이며 버드나무와 대나무는 곁에서 자라지 않는다고...
점나도나물
하가리 마을에 있는 곰솔..보호수종으로 보호하고 있다
재선충병의 피해에서 비껴가기를 빌어보는데....
돌담이 아름다운 마을 하가리...
이 마을을 걷다보면 절로 느껴진다 ..돌담이 참 아름답다는 것을...
거목의 팽나무들이 곳곳에서 마을 정자목으로 마을을 품고
올래꾼들에게는 쉼터를 제공하고 곁에 고내봉도 있어 숨어있는 마을의 비경을
즐기며 한번쯤은 천천히 걸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