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사라오름

라온! 2014. 3. 30. 21:47

 

20년지기 친구랑 사라오름을 다녀왔습니다....

 

여긴 이렇게 아직 겨울인곳도 있네요.....

 

 

 

오름정상 산정호수에는 이렇게 물이 만수이네요....

 

오름정상에서 이런 호수가 있다는게 미덥지 않을만큼 아름다운 모습이네요...오늘은...

 

안개가 걷혔다.몰려왔다를 반복해서 더 멋스럽소 신비스러운 모습이었다면.....나만의 기분탓일까요....

 

 

 

 

 

 

 

 

 

이렇게 나즈막한 나무에도 겨우살이가 자라고 있네요...한 마디가 일년이라니 예는 2년생인듯 싶네요....3년생 이상이라야 열매가 달린데요.

 

 

 

 

 

 

 

 

 

 

 

한라산 국립공원안에 있는 오름중 등반이 가능한 오름이 몇 안되는데 이곳은 이렇게 언제나 갈수 있는 곳이라 더없이 좋아요

 

 

 

 

 

 

 

 

 

 

한라산은 아직 봄이라기에는 좀 이르네요...허나 오늘부는 바람은 춥지않은 시원한 바람임을 본다면 봄이 멀지는 않았나 봅니다.이곳도....

 

참개암나무.....

 

참개암나무는 이렇게 암,수 꽃이 확연히 많이 다르답니다.....

 

사라오름....오름중에 제일 높은 위치에 산정 화구호를 같고 있는 오름이다.접시 모양의 야트막한 화구호는 그리 깊지가 않아 가뭄때는 바닥이 드러난다.

                 성판악에서 약 5시간 정도면 넉넉히 왕복이 되는 적당한 시간의 산행이 되면서도 국립공원 안에 있는 오름이라 한라산의 모습을 많이 즐길수 있는 오름이기도

                 하다.사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쌕깔의 옷을 입고 있는 오름중에 오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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