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입구가 제2산록도로변에 접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한 오름중에 하나이다.
등산로가 잘 정비가 되어있고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어 서귀포시민들이 많이 찾는 오름이기도 하다
인공조림과 자연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힐링과 산행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이렇게 편백나무 숲이 넓게 자리를 잡고 있어 시원함이 더 느껴지는 오름인것 같다.
너무 작아서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솜나물이 이렇게 꽃을 피우고 있었다.
지금쯤 이곳을 갈 계획이 있다면 눈을 크게 뜨고 한번은 찾아봐도 좋음직한 야생화이다.
할미꽃....독성이 강해서 옛날에는 재래식 화장실에 이 할미꽃 몇개를 던져 놓으 구데기가 생기지 않았다고 한다
이름만으로는 너무나 정다운 할머니 같은 꽃인데 독성이 이 정도라면....헉
양지꽃
남산에서 제일먼저 발견이 돼서 붙여진 이름이란다....남산제비꽃
햇살이 따스한 곳에는 여지없이 제비꽃이......
서귀포시가 이렇게 확 들어오는데 오늘은 날씨가...영~~~~
솔오름의 모습은......이 오름 북쪽 약 700m지대에서부터의 난대림은 우리나라 유일의 극상림(식물이 외계의 영향으로
점차 변화하여 가다가 더 이상 변화하지 않는 상태)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기도 하다.
금창초.....
복사꽃이 이렇게 곱게 피어있는 봄날에 솔오름은 이렇게 곱고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는 오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