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민오름...

라온! 2020. 1. 5. 20:50

 

민오름...

민오름이라는 이름을 가진 오름이 몇 군데가 있다

나무가 없이 민둥산이라 붙여진 이름이었지만

지금은 인공조림과 벌목이 금지가 되면서

민오름이라는 이름에는 맞지 않게 나무들이 빽빽한

오름들이 많다

이 오름역시도 대부분이 자연림으로 울창하고

오름 정상부분만 일부 트여있어 전망도 좋고

 말굽형의 분화구를 가지고 있어 두 개의 오름을

오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오름이다

 

 

먼지머섯

 

 

 

 

 

 

다형꼬투리버섯

 

 

 

 

 

 

 

 

 

 

 

 

 

 

 

 

 

 

 

 

 

 

 

 

 

 

 

 

 

 

 

 

오름정상

 

 

 

 

 

 

 

 

 

 

 

 

 

 

 

 

 

 

말굽형의 오름이라 반대편 능선이 다른 오름처럼 느껴진다

 

 

 

 

 

 

 

 

 

 

오름전경

 

 

12월 적설량이 0,3Cm라는 뉴스를 들었다

아직까지 눈다운 눈은 한번도 구경을 하지 못했다

그게 12월뿐만이 아니라 올겨울은 눈구경이

 쉽지가 않을것 같다고 한다

지금쯤이면 한라산에는 힌눈에 늘 쌓여있어야 하는데

지난번 잠시 보이는가 했더니 다음날 사라졌다

오늘도 완연한 봄날씨였다

춥지 않은것은 좋은데

 눈은 한번쯤 구경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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