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왕이메

라온! 2020. 2. 4. 21:02

 

왕이메...

유난히 봄이 빨리 찾아왔다고해서 서둘러 찾은

왕이메오름...

가장 먼저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설램을 가득안고 찾았는데 복수초는 지천으로

피었지만 변산바람꽃은 볼 수가 없었다

다른곳에서의 변산 바람꽃보다 꽃이 훨씬 이쁜 곳인데...

복수초만 영접을 하고 아쉬운 발걸움을 돌렸다

 

 

굼부리안에서 본 오름 능선

 

 

 

 

 

 

비양도까지 보이는 좋은 날씨였다

 

 

 

 

 

 

 

 

 

 

 

 

 

 

 

굼부리안에서 만난 세복수초

가장 아름다운 시기였다

조금 더 있으면 키가 커지고 잎이 자라면서

지금보다는 꽃의 아름다움이 덜해보인다

 

 

 

 

 

 

 

 

 

 

 

 

 

 

 

 

 

 

 

 

 

 

 

굼부리안은 너무나 따쓰한 봄날씨엿다

이젠 봄이라고 해고 전혀 어색하지 않은 춘분이었다

양지바른 곳에서 무리를 지어 피어있는 복수초

꽃말처럼 복과 건강을 빌어보며 새 봄을

왕이메 굼부리에서 만나고 돌아왔다

 

 

 

 

 

 

' 오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노꼬메  (0) 2020.02.09
군산  (0) 2020.02.05
민오름...  (0) 2020.01.05
거친오름  (0) 2020.01.04
하논분화구  (0) 202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