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망장포

라온! 2020. 4. 18. 16:08

망장포...

고려조 말엽 제주도가 몽골의 직할지였을 당시

이 포구를 통해 제주에서 세금이라는 명목으로

거둬들인 물자와 말 들을 원나라로 수송했던

 데서 연유한 이름으로 일제감정기"강장포"라고 바꿔

불렀는데 구전에 의하면 이 곳이 바닷가 마을로

그물을 많이 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예전에 왜구의 칩입이 잦으니 이 곳에서 왜구의

동태를 살펴 봉화를 올리는 등 방어시설이 있었던 데서

"망장포"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뚜껑별꽃..

제주도 바닷가 근처나 저지대 숲속에서 자라는

남방계 식물로 한해살이풀

꽃은 보라색으로 잎겨드랑이에1개씩

달리며 열매가 가로로 달리는 점이 특이하다

 

 

 

 

 

 

 

 

뚜껑별꽃은 남방계 식물이어서인지 색상이

참 화려하고 안쪽의 색은 붉게

 암술과 수술대에는 가느다랗고 부드러운

털이 있는 점도 특이하다

꽃은 작지만 색상이 워낙 뛰어나 눈에 쉽게 띤다

 

 

 

 

 

 

 

 

 

'나들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덕계곡  (0) 2020.05.01
수산한못  (0) 2020.04.27
화순곶자왈  (0) 2020.04.16
우금포(예촌망)  (0) 2020.04.14
교래휴양림  (0) 202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