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사라오름

라온! 2020. 9. 4. 20:52

태풍 마이삭이 물폭탄을 터트려 만들어 낸 장관

오늘 사라오름은...

 

 

 

 

 

 

 

 

 

 

 

 

 

 

 

 

 

 

 

 

 

 

 

 

 

 

 

 

 

 

 

 

 

 

 

 

 

 

 

 

 

1000m가 넘는 비가 쏟아진 한라산

백록담도 오랜만에 만수라고 하는데 정상까지는 

자신이 없어 반쪽으로 갈 수 있는 곳 

사라오름을 설램을 안고 찾아갔는데 내가 다녀본 중

단연 최고의 수위를 자랑하고 있었다

반갑지 않았던 마이삭이었는데 이곳을

이렇게 떠나기 싫을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운 산전호수였다

다 좋을수만도 다 나쁘기만 할 수도 없다고 하던데

새삼 양면성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 오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영아리  (0) 2020.09.26
바리메  (0) 2020.09.08
새별오름  (0) 2020.08.28
노루오름...  (0) 2020.08.03
석굴암...  (0) 2020.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