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1코스와2코스초입에서...
변명중에서도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다 라는 말처럼
지금은 가을을 즐기라고 하고싶다
핑계를 붙이지 말고...
코로나로 가급적 외출을 자재하라고는 하지만
사람들이 없는 야외에서 혼자 즐기는 가을도 넘
행복하고 기분좋게 한다
잠시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이렇게라도 힐링을...!
좀나팔꽃
무슨 소원들을 이렇게 메달아놨을까?
새박
식산봉과 성산일출봉
우도
말미오름정상에 본 그림같은 풍경
실거리나무
힌꽃을 피운 무릇
이질풀
수크령
천남성
며느리밑씻게와 부전나비
당근
식산봉
2코스 초입에서 본 성산일출봉
유카
광치기해변
아무리 언변이 좋다고 해도 내가 눈으로 본
이 그림같은 풍경과 바람 그리고 가을하늘을
설명할 수가 없다
1150원의 교통비와 제주시터미널에서 1시간 30분
시간의 투자로 5시간이 눈물나도록 행복했다
다 이해할수 있을것 같고 다 용서해도 될것 같았다
이렇게 아름다운데
이렇게 행복한데
이렇게 심장이 셀램으로 가쁜데...
이래서 자연이 주는 치유가 제일이라는게 아닐까?
당분간은 참 너그럽게 살 수 있을것 같다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