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올레1코스.올레2코스

라온! 2020. 9. 29. 20:04

올레1코스와2코스초입에서...

변명중에서도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다 라는 말처럼 

지금은 가을을 즐기라고 하고싶다

핑계를 붙이지 말고...

코로나로 가급적 외출을 자재하라고는 하지만 

사람들이 없는 야외에서 혼자 즐기는 가을도 넘 

행복하고 기분좋게 한다

잠시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이렇게라도 힐링을...!

 

 

좀나팔꽃

 

 

무슨 소원들을 이렇게 메달아놨을까?

 

새박

 

 

식산봉과 성산일출봉

 

우도

 

말미오름정상에 본 그림같은 풍경

 

실거리나무

 

 

 

 

 

힌꽃을 피운 무릇

 

이질풀

 

 

수크령

 

 

 

 

천남성

 

며느리밑씻게와 부전나비

 

 

당근

 

 

 

 

 

식산봉

 

 

 

2코스 초입에서 본 성산일출봉

 

 

 

 

 

 

유카

 

 

광치기해변

 

 

아무리 언변이 좋다고 해도 내가 눈으로 본

이 그림같은 풍경과 바람 그리고 가을하늘을

설명할 수가 없다

1150원의 교통비와 제주시터미널에서 1시간 30분

시간의 투자로 5시간이 눈물나도록 행복했다

다 이해할수 있을것 같고 다 용서해도 될것 같았다

이렇게 아름다운데

이렇게 행복한데

이렇게 심장이 셀램으로 가쁜데...

이래서 자연이 주는 치유가 제일이라는게 아닐까?

당분간은 참 너그럽게 살 수 있을것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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