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신화공원...
제주신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테마공원
지금은 한라돌쩌귀가 온 공원을 뒤덮는 장관을
이루며 가을색의 멋을 한껏 뿜어내고 있다
천천히 걸으며 제주신화에 빠져보면 이 가을이
더 운치와 멋을 느낄수 있을 것 같다
원하면 같이 걸으며 해설을 들을 수도 있고 편하게
반려견과 산책도 가능한 곳이라서 반려인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적당히 이끼도 끼고
자연과 어우러지면서 더 멋스러운 모습이다
비가 내리고 나니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다
초겨울 날씨같았다
유난히 짧은 가을인데 벌써 겨울인가 싶었다
가을은 하늘빛에 따라 참 많이 다른 모습이다
파란하늘이면 기분이 업되는데 이런 하늘이면
왠지 쓸쓸하고 허전하다
같은 계절인데도 그렇게 사람의 마음에 와 닿는
느낌은 참 많이 다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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