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제주신화,전설 탐방로

라온! 2020. 11. 21. 19:52

신나락,만나락...

제주의 신화를 바탕으로 적절한 조형물과 설명을 

덧붙여놓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놓은 

신화,전설 탐방로이다

항공우주박물관앞에 위치해 있으며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정도로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다

 

 

 

 

 

 

 

 

 

 

영등할망

영등할망은 바람의 신이다

음력 2월1일에 복덕개포구로 들어와서 

2월15일에 우도로 나간다고 전해진다

해산물의 씨앗을 뿌리고 농업의 풍요르 가져다준다

바람을 소리로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솔잎란

 

 

풍수사 고종달

제주도 산천의 기운을 없애 영웅의 탄생을 막으려

했던 고종달(호종단)의 최후를 용맹한 매의

모습에 담았다

 

 

 

누리장열매

 

오찰방

제주의 천하장사로 나라를 어지럽히는 도둑을

잡았다.변방인 제주사람이라는 이유로 낮은 벼슬인 

찰방에 임명되었다고 한다

누구보다도 힘이 쎈 오찰방이었지만 역시

천하장사였던 누나만은 이길 수 없었다고도 한다

 

 

 

배풍등열매

 

 

 

 

 

 

 

 

 

설문대할망

설문대할망은 한라산과 제주의 오름을 만든

거인 여신이다

 

 

 

감목관 김만일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문에 위험에 빠진

나라를 위해 일만마리의 군마를 조정에 바쳤다

평소 말을 잘 길렀던 그가 혼신을 다해 나라를

구한 사연은 충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새박

 

 

 

 

 

궤네깃당본풀이

밥도 장군,힘도 장군인 궤네깃도

백주또의 아들로 돼지 한마리를 통째로 먹는 영웅신으로 

구좌음 김녕리의 당신으로 좌정하였다

 

 

신촌리 일렛당본풀이

고동지 영감이 낚시를 하다가 우연히 석상을

얻은 뒤 미륵 조상으로 여겨 마을 사람들과 함께

일렛당 모셨으며 미륵은  대개 자식을 얻게하고

병을 고쳐준다고 한다 

돌담 곳곳에 크고 작은 미륵의 얼굴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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