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못은 연도 참 아름답지만 산책로를 따라 하늘거리는 버들이 참 인상적인 곳이기도 하다.
아스피린의 원료로도 쓰인다는 버드나무.....
대나무의 왕성한 번식력 때문일까? 버드나무와 대나무는 곁에서 자라지 않는다는 말도 있는데......
얼마전에 같던 때랑은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용버들이 연화못에 얹혀있는 한 폭의 그림같은 모습이....아직은 연화못의 일등인 "연"은 연잎만 간간이 한 두장씩
물위에 살포시 앉아있다.
연꽃이 흐드러지게 핀 어느 초여름날에 다시 가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