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올레18코스

라온! 2022. 11. 17. 16:43

올레18코스(삼양~조천구간)

담쟁이 열매

이렇게 하햫게 분이 올라오면 당도가 높다고

했는데 이것도 먹을 수 있나? 갑자기 몹시 궁굼!

삼양선사유적지

명자열매가 미니 모과처럼 생겼다

꽃부터 노랗게 익은 열매까지 단계별로

한 장소에서 한번에 다 관찰이 됐다

삼양해수욕장

유카

이젠 여름,가을로 대부분이 두번 피는것 같다

삼양포구

개요등

 

닭머르

계절마다 느낌이 참 많이 다르다

신촌포구

파호이호이용암

대섬

토종수선화...

이제 겨울이 오고있는건가?

바닷가를 따라 걷는 길...

파도하나 없이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

키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한 폭의 풍경화처럼

고즈넉하면서도 참 이쁘다

흐린 하늘 덕분에 더 잔잔해 보인다

수능때문인지 평일이어서인지 오늘은 

유난히 거리에 사람들이 없어 보였다

11월 중순이 지나가고 있다

올 한해는 코로나로 무척이나 힘들었던 해였는데

멈출것만 같았던 한 해도 어김없이

끝으로 가고 있다

지나고 보면 참 별거아닌데...

오늘 풍경처럼 잔잔하게 마무리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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