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우도나들이...
오늘은 정말 겨울 날씨였다
그런데도 우도를 찾은 사람들이 참 많았다
위치에 따라 한쪽은 너무나 잔잔한 바다
그리고 반대쪽은 파도가 장난이 아니었다
성산항에 도착했을때 바람이 많이 불어
배가 출항을 하지 않으면 올레길을 걸을
심사였는데 우도를...!
하우목동항에 도착했을때는 정말 날라가는 줄...!
방향이 조금 바뀌기 시작하니 너무나 잔잔한 바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까마귀때가...?
온 하늘을 덮었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비양도 등대
검멀래해변
사자바위
덩굴메밀
갯쑥부쟁이
으아리
수교130주년기념 무료입장이라고 해서...
우도봉이랑 밖에서 보던것과는 너무나 다른
아름다운 건축물에 너무 감동
4시간 정도의 우도여행을 마치고 다시 본섬으로...
이천원을 투자 갈매기에게 새우깡도 줬다
조금만 덜 추웠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겨울 우도는 처음이었던터라...
돌이오는 길에 본 한라산에는 힌눈이 내렸다
참 제주도만 해도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