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들이(가파도)
청보리가 떠올려지는 가파도...
지금은 새싹보리(?) 계절이라고 해야하나?
어제까지 세찬 겨울이었는데
오늘은 너무나 햇살과 바람이 좋은 봄날!


운진항

가파도 배에서 제일먼저 반기는 캐릭터



바다위에서 본 산방산과 송악산

가파도항




정말이지 "돌"이 많기도 하다




마라도


환해장성








감국




4월이면 청보리가 될 새싹보리밭






쑥부쟁이

어멍,아방돌


비엔날래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중



유카







금잔화

가자니아




















개성이 담긴 지붕 색깔들이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린다



다시 본섬으로 이동해 줄 여객선

가파도를 마주하고 부서지는 힌 파도와
눈부신 햇살에 반짝이는 윤슬이 너무나 황홀하다


가장 키가 작은 섬 가파도
집들도 참 아기자기 나즈막한 모습들이 이쁘다
어디서나 하늘을 볼 수 있고
어디서나 눈부신 햇살을 마주할 수 있는 곳
10여분이면 도착하는 섬이지만
볼거리, 즐길거리,먹거리가 참 좋다
시간에 관계없이 배를 탄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어딘가를 여행하듯 설레게 한다
따사로운 날
오랜만에 얇은 옷을 입고도 춥지않은 날
키작은 섬에서 키 작은 집들과의
확실한 소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