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안에 천도제가 있어 종일 절에서 생활을 했다.
절에서 치루는 일이라 간단할 줄 알았는데 만만치 않게 복잡했다.
절은 시내에 있음에도 오랜 세월이 묻어있는 그런 사찰이었다....늘 근처로만 지나다 오늘은 안을 들여다 본 날이다.
부처손,바위손,봉의꼬리고사리,석위,쇠뿔석위등 바위 하나에 참 다양한 식생이 공존하고 있었다.
처마 밑에 달려있는 풍경이 참 정겹다.
전경이 정말 잘 다듬어진 정원을 같고잇는 한옥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오늘은 참 생각이 많은 하루였다.
돌아가신 분 생각도 많이나고 심리적으로 많이 여유로움이 생겼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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