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강수량이 1000m가 넘었다는 보도가 나를 이곳으로 발길을 잡게했다.
제주시 날씨는 언제 태풍이 왔었냐는 날씨로 너무나 맑은 날씨였는데 평화로에
들어서면서부터 조금씩 빗방울에 안개까지.....
혹시나 하면서 왔는데 이곳역시 이렇게 안개가 자욱하다....
인파가 너무 많아서 입구에서부터 차량의 진입을 막고 있어 도보로 엉또를 향했다
안개로 50m의 폭포를 다 잡을수가 없는것이 아쉬웠지만 안개에 묻혀 숨어있는
엉또의 모습도 너무 아름다웠다.
이 폭포를 보기위해 이렇게 끝이 보이지 않는 줄이.....아마 폭포를 줄을서면서 구경하는것은 처음이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