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올레15코스

라온! 2023. 11. 7. 20:12

올레15코스...

 

소규모의 타운하우스인데 제주스러움이

느껴지기는 한데 좀...?

이런 집이 난 더 정겨움이 느껴진다

바위솔꽃

전형적인 농촌마을의 모습이다

황호접이 나무 수준으로 자라 꽃이 만개했다

배풍등

국화꽃들이 많이 보이는것을 보니

가을이기는 한가보다

멀구슬나무

메리골드

선운정사

꾸지뽕열매

어느집 울타리엔 이렇게 국화가 가득하다

다알리아

고깔양배추

밭담이 감싸주는 밭에서는 쪽파가 싱그럽다

바늘꽃

바늘꽃(기우라)은 일년내내 꽃을 보는 듯!

참 오랜 세월 같이 살아온것 같은 감나무에는 

고운 선들과 노란 감이 시선을 잡는다

 

 

11월인데도 한 낮에는 덥다고 느껴진다

비가 그치고 나면 예년 날씨로 돌아간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춥기보다는 덥다

그래도 곳곳에서 가을임을 느낄 수 있다

국화가,익어가는 열매들이

높아지는 하늘이...!

회색빛 하늘이 오늘은 참 섹시해 보인다

차분히 가라앉은 풍경들이 사람마저도

사색하게 만들어 주는 그런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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