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올레7코스

라온! 2024. 4. 5. 08:17

올레7코스...

 

계단식으로 꾸며놓은 곳에 유채를 파종해

꽃이 피면 인상적일거라고 생각하며

걸었던 길이라 꽃을 보러 왔는데 끝물이다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조심스럽게 앉아 

몇 장을 찍었는데  아쉬움이 크다

외돌개

새연교

황우지 진지동굴

문섬

노지바나나

천지연폭포

매실

벚꽃과 직박구리

복숭아

동백

 

올레꾼들이 가장 아름답다고 이야기하는 길!

지금은 어딜가나 벚꽃과 유채꽃이 지천으로 

펴 있어서 아름답지 않은길이 없지만 

그래도 이 길을 유난히 더 아름답다

계절은 성큼 여름으로 가는 중...!

그늘을 찾아 걸으면서 이 봄이 얼마남지 않음을 

느낄 정도로 날씨가 무더웠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그냥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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