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오름(당산봉)...
당산봉은 물과 마그마의 폭발적인 반응에 의해 형성된
수성화산체로 산방산,용머리와 더불어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중 하나이다
당산봉이라는 명칭은 오래전부터 뱀을 신으로 모시는
신당(차귀당)이 있었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한편 이 지점은 조선시대 당산 봉수대가 있었던 곳으로
봉수대는 유사시 적의 칩입을 알리는
통신수단으로 사용되었다
당산봉 봉수대는 차귀진에 소속되어
동쪽 모슬 봉수대및 서쪽 만조
봉수대와 연락망이 이루어져 있었다
수월봉과 고산평야
이 오름은 탐방로에서 보는 바다와 고산마을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정상에서의 뷰가 장관인 오름이다
물론 날씨가 도와줘야 가능하지만...
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다 했다
이렇게까지 아름다워도 되나 싶은정도로 너무나 이쁨!
오늘같은 날은 어디를 걸어도 이쁨에 주의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