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비자림

라온! 2025. 2. 1. 16:59

비자림...

 

천년이 넘는 삶을사는 비자나무

 

 

봄,여름,가을,겨울

그 어느때도 계절을 알 수 없는 대표적인 곳이다

상록수림인 비자나무가  하늘을 덮고있어

늘 같은 계절처럼 느껴지는 곳

오랜만에 갔는데 잡목들도 많이 자라고 있고

비자나무들도 가지들이 간간이 말라 죽어있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다

비자열매가 달리는 시기에 이곳을 걸으면

은은한 비자향이 참 기분좋게 한다

나무가 워낙 단단해 고가의 가구나 바둑판등으로

만들어지고 사용이 된다고 한다

바닥에 황토가 깔아져 있어  맨발로 걷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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