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리야힐...
몇일 매서운 한파로 야외에 있는 꽃들은
많이 상했거나 생을 다하고 있다
남아있는 꽃봉오리들이 다시 꽃을 피워주면
좋겠지만 그것도 얼어버렸다면 야외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풍경들이다
야외는 아쉽지만 실내에 있는 동백들은 너무나
곱고 우아한 자태로 매력적인 모습 그대로이다
색상의 다양함도 좋지만 꽃술이 너무나 탐스러운
동백들이 많아 좋다
직박구리도 몸에 좋은것을 아는가 보다
동백겨우살이를 열심히 뜯어먹는 중...!
명자꽃
힌 눈이 쌓인 초가와 하귤
누가 만들었는지 참 잘 만들었다
딱 봐도 돌하르방...ㅋ ㅋ
동백겨우살이
12월에다녀온적이 있는데 오늘은 친구들과의
나들이였고 오랜만에 날씨도 조금 풀려 즐거운 시간이었다
같은 장소지만 또 다른 느낌
그것이 자연이 지루하지 않은 이유이다
날씨에 따라
계절에 따라
시간에 따라
누구와의 동행이냐에 따라...
같은 모습일때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