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대표적인 모습이 아닐까??
"삼다" 돌,바람,여자....여자는 이제 아니란다
어느날 문득 이렇게 눈길을 주면 너무나 정겹에 곁에 와 주는이가 바로 돌담이다.
소와 말의 피해를 막고자 했던 이유도,바람을 막아보자고 헀던 슬기로움도...글쎄.....
아님 재산권 행사 때문.....근데 나는 그 어떤 이유보다도 우리 조상들의 먹고 살기 위한 방법이지
않았나 싶다. 이렇게 많은 돌을 치우지 않으면 과연 농사를 지을 수 있었을까?
이 돌멩이 하나하나를 사람의 힘으로만 온전히 쌓아올렸다는게 참 경이로움마저 들게 한다.
그 돌담위에는 이렇게 호박이 편히 자리를 잡고 무럭 무럭 자라고 있다..이 또한 지혜로움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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