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찻오름이 굼부리에 물이 가득 차 있는 오름에서 연유했다면
이 오름은 말의 방목지라는 뜻에서 연유 말찻오름이라고 하고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이 오름일대는 목마장으로 알려져 잇는데 이형상목사의 탐라순력도중
"산장구마"는 이 오름 일대를 배경으로 한 그림이다
고사리삼
붉은오름 휴양림에서 해맞이길이라는 이름으로 정상까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왕복 3시간이면 넉넉히 걸을 수 있는 오름으로 아름다운 자연림이 무성한
오름중에 하나이다
정상 부분이 다른 오름과는 달리 조망권이 없으며 표시판이 없다면 정상임을
알기가 어려운 오름중에 하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