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딸기....
낙엽소관목이며 20~60cm 정도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3~5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복엽이다.
통상 4~5월 짧은 가지끝에 백색의 양성화가 1개씩 달린다고는 하나 제주지역에서는
일년내내 장딸기 꽃을 볼수 있다.
수형(키)는 작지만 꽃과 열매는 열매는 국내 자생 산딸기중가장 큰 편에 속한다.
지금 오름이나 올래길.숲길을 걷다보면 쉽게 만날수 있으며 신맛보다는 단맛이 강하다
우연히 만나 한두개 따 먹다보면 다른 누군가가 와서 바로 길벗이 되게한다
본적도 만난적도 없었던 사람이 장딸기 한 두개로 오랜 친구였던 것처럼 느끼게 하는 참
대단한 마력을 같고 있다.
봄 햇살에 단맛을 듬뿍 담고 있는 장딸기
산행길에 만나면 그 단맛에 오래 친구 하나가 더 생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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