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물은 제주국립목장안에 대통령과 국가 귀빈의 숙박을 위하여 지은
별장으로 1959년 이승만 대통령이 이곳에 머물렀던 것을 계기로
'이승만별장'으로 불리우게 되었다
마당 한 가운데 서 있는 팽나무 한 그루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보는듯 하며 전반적으로 1950년대 이후 나타나는 서구의
모더니즘 주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1958년에 건립되어 현재 등록문화재 113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10월까지 매주 화.목 14시부터 16시까지 내부를 공개하고 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마당 한 가운데 있는 이 팽나무 한 그루가 사계절 모습을 달리하며
아름다움에 정점을 찍느것은 아닐런지...
민오름능선에서 본 주변풍경
높은오름과 백약이 동거문이가 눈을 즐겁게 해 준다
굼부리 안
협곡사이에서 네발고사리가 곱게 단풍이 들기 시작을 했다.
하산길에 만난 맛버섯
등산로 하단에는 인공조림으로 삼나무숲이 형성되어 있고 중반부터 소나무와
자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부까지의 식생은 다양하지 못하나 사방으로 뚤려있는 정상에서의 조망권은
모든 생각을 잊게 할 만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오름이다.
정상부 등산로가 잡목과 가시덤불로 협소해져서 걷기가 쉽지는
않지만 등산로의 형태는 같고 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