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올레18코스(조천만세동산~삼양검은모래해변)

라온! 2016. 3. 27. 19:33

 

 

올레18코스(조천만세동산~삼양검은모래해변)

 

 

조천만세동산

 

 

 

 

연북정

연북정은 유배되어 온 사람들이 제주의 관문인 이곳에서

한양의 기쁜 소식을 기다리며 북녘의 임금에 대한

사모의 충정을 보낸다하여 붙인 이름이라한다.

문헌 기록에 의하면 1590년(선조23년) 당시의

조천관을 중창하여쌍벽정이라 칭하였다가

1599년(선조32년)에 다시 건물을 고쳐서 연북정이라

개칭하였다. 건물은 네모꼴에 가깝고 높이 14자의

축대위에 동남쪽을 향해 세워져 있다.

축대의 북쪽으로는 타원형의 성곽이 둘러 쌓여

있다. 이곳의 모양과 크기가 옹성과 비슷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연북정은 망루(望樓)의

용도로 지어졌을 듯싶다.

 

 

 

 

 

 

 

 

 

 

향기별꽃

 

 

 

 

 

 

 

 

 

 

 

 

닭머르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아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는 곳으로 수려한 기암괴석이 눈길을 붙잡는 곳이다.

 

 

 

 

 

 

 

 

 

 

불탑사5층석탑

이 탑은 단층 기단 위에 오층의 탑신을 형성한 일반형 석탑이다.

탑신부 각층 비례와 각부의 양식은 고려시대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 석탑은 고려 충렬왕 26년 (1300년)에

원나라의 황실에 공녀로 끌려가 황후가 된 기 씨에

의해 세워진 것이다.

석탑이 세워질 당시 사찰의 이름을 원당사라 하였으나

원당사는 3번의 화재로 소실되고 이 석탑만이

그 자리에서 거이 원형대로 남아있다.

 

 

 

 

 

 

 

 

삼양검은모래해변

반짝이는 검은모래로 신경통과 비만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해마다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해수욕장이다.

 

 

 

 

 

 

향기별꽃의 강인한 생명력

 

 

명자꽃

개량이 되면서 힌색으로 꽃이피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붉게 변하게 만들어진 품종인듯 싶다.

 

 

오늘도 우리는 같은 장소에서 전혀 다른

풍경을 보고 있다.

생각해 보면 다른 풍경이기에 멋진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만났을때

서로가 지니고 있는 다른 풍경에

 끌리는 것이다

그때까지 혼자 쌓아올린 풍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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