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21코스(종달리~해녀박물관)
요즘 가장 아름답고 걷고 싶은 올레가 21코스가 아닌가 싶다.
어느 해안절경이 빼어나지 않은 곳이 있을까마는
종달리 해안길은 그 중에 꼽힐만한 길이다.
사방오리나무
이 물길만 건너면 토끼섬인데....
갯무의 일종인것 같은데 꽃이 노란색이다
하도리 별방진
제주도 기념물 제24호로 지정되어 있는하도리의 별방진
조선시대 군사적인 요충지에 설치된 진(鎭)에는 왜구의
침입을 대비하기 위하여 성곽이 축조되었다.
별방진은 1510년(중종5년) 목사 장림이 왜선의
정박지가 근처의 우도에 있기 때문에 김녕 방호소를
이곳으로 옮겨 별방이라 이름하였다.
진을 둘러쌓고 있는 진성은 지형적으로 남쪽은 높고
북쪽은 낮은 타원형 성곽이다.
성안에는 각종 관사,창고와 샘이 2곳에 있었다.
성곽의 규모는 둘레가 1,008m,높이는 4m 정도였다.
동.서.남쪽의 3곳에 문이 있고 옹성 3개소,치성 7개소가
있었다. 축성 때 흉년이 들어서 부역하는 장전들이
인분까지 먹어가며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기도 한다.
제주 해녀항일운동 기념탑은 1931년 6월부터
야학에서 민족 의식을 키워온 부춘화,김옥련
부덕량 등 구좌읍,성산읍,우도면 해녀 7천여명이
일제의 극심한 수탈에 항거 1932년 1월까지
끊임없이 여성주도의 독보적 항일투쟁을 기리기
위하여 1998년에 건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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