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올레9코스(대평포구~화순)

라온! 2016. 3. 24. 20:26

 

올레9코스(대평포구~화순)

올레길을 걸으며 내려다보는 대평포구는 해안선을 따라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포구이다.

 

 

대평리의 옛 이름은 '난드르'이다

'난드르'는 평평하게 길게 뻗은 드르의 지형이라하여

한문표기로 '대평'이라 쓰여졌다.

 

 

 

 

 

 

 

 

박수기정

 

 

 

 

 

 

대평리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곳이 이곳이다.

 

 

 

 

 

 

 

 

 

 

 

 

 

 

덧나무

 

 

 

 

 

 

 

 

 

 

양지바른 바위를 타고 송악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홀아비꽃대

 

 

 

 

 

 

월라봉 일제 동굴진지

월라봉의 북사면 상단부에 모두 7개의 동굴이 확인되며

주 진지동굴은 관통형으로 폭 4m.높이4m 길이는 약 80m에

달하는 대형 공동의 진지동굴로 직선형이다.

출구를 여러방향으로 내어 유사시 다른 통로를 통해

대피 할 수 있게 하였다. 내부에 발생한 연기를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경사면과 수직으로 천정으로

구멍을 뚫어 놓기도 하였으며 해안과 공중에서 침투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한 토치카도 구축되어 있다.

 

 

 

 

 

 

 

 

 

 

 

 

 

 

 

 

 

 

 

 

이스라지

 

 

 

 

 

 

 

 

 

 

 

 

 

길마가지나무 꽃

 

 

 

 

 

 

딱지꽃

 

 

나도물통이

 

 

개끄리민소

황개천 중류의 쇠머리동산 절벽 아래에 있어 그 깊이가

매우 깊다. 특히 소(沼)의 동단은 암벽 아래를

깊숙히 밀고 들어가 있는데 그런 형상이 이 명칭과

관계가 있지 않나 추정하고 있다.

 

 

 

 

 

 

 

 

 

 

 

 

 

 

 

 

 

 

 

 

 

 

 

 

 

 

황게창

이 계곡을 중심으로 동쪽은 감산리,서쪽은 화순리이다.

한 때 게창으로도 사용했던 곳이라고도 구전으로

전하고 있는 곳 이기도 하다. 북쪽으로 장수발자욱이라는

고인돌이 있고 섯진마루라는 군사 주둔지가 있으며

 동쪽 능선에 봉화대가 있는 역사적으로 중요할 뿐 아니라

바닷가 동쪽 씰래와 넙은덕이라는 유명한 낙시터 등을

볼 때 여기에 빨간게가 해면에 서식하고 있어

이를 보고 황게창이라고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올해 첫 수확을 한 햇고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