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둘레길은...
너무 가까워서 내가 너무나 잘 아는 동네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쩜 더 가 보지 못한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길을 걷다보면 이런 길이 이렇게 연결이
되는구나? 라는 생각과 또 내가 알고 있는 아라동은 너무
일 부분에 그치지 않음을 깨닭게 된다.
사전 답사를 하면서 내가 느꼈던 것을
오늘 같이 걷는 님들이 다시 그대로 느끼는 듯 싶었다.
늦은 목련이 더 예쁘게 보였다.
어쩜 목련에 대한 기대치가 전혀 없었기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 그 들은 늘 같은 모습이었을 텐데
우린 기분에 따라 너무나 다른 느낌을 받기도 한다
덧나무도 꽃이 한창이다
사람에게는 그리 썩 좋은 향이 아니데 곤충들에게는
그렇지가 않은 것인지 그들에겐 천국인 모양이다.
줄딸기에는 일벌이 손님으로 와 있다.
벚꽃이 한창이어야 했는데 올해는 시내랑 같은
시기에 피는 바람에 참 어정쩡한 모습만...
그래도 아직 몇몇 구루에는 이렇게 화사한 벚꽃이
올려다 봐야 볼 수 있는것이 아쉬움이었지만....
제주대학교진입로...
산천단곰솔
이 곰솔은 우리나라 곰솔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전부 8그루로 키가 19~22m,
가슴높이의 둘레 3~6m로 수령이 500~600년으로 추정된다.
으름덩굴
뱀딸기
양지꽃
거문딸기(구찌딸기)
산딸기와 유사하지만 산딸기에 비해 잎과 꽃이 크고
잎에 광택이 나며 가시가 없는 점이 다르다.
죽단화
으름덩굴
약 2시간 40 여분이 걸린다고 되어 있지만
3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다
물론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고 걷다보면....
대부분이 포장이 되어 있는 길이라 우천시에도
큰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다
(Ps,발은 좀 힘들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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