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별꽃...
온대와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로 우리나라는 남부지역과
추자도 그리고 제주도에서 자생한다.
지금부터 볼수 있는 꽃으로 이 꽃은 길을 걷다 만나면
꼭 쪼그리고 앉아서 자세히 들여다보길 권한다.
다른 야생화들과는 사뭇 많이 다른 모습인 꽃이다.
꽃잎위에 뿌려놓은 듯한 힌 가루도 수술대에 붉은색의
잔털도 꽃잎안쪽이 붉은색인것도 그냥 스치면서
보고 지나버리면 보지 못하는 모습이다.
열매가 익으면 가운데가 가로로 갈라지면서
뚜껑처럼 열리서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싶다.
혼자 걷는 길에는 예쁜 그리움이 있고
둘이 걷는 길에는 사랑이 있지만
셋이 걷는 길에는 나눔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걷다보면
어느 길이든 행복하지 않은 길이 없습니다.
그대 가는 길은 꽃길 입니다
오늘도 마음 가는 곳곳마다
꽃길이시기를....
-오늘도 그대 가는 길은 꽃길-
(린 마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