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대천....
월대천은 월대앞을 흐르는 외도천을 달리 일컫는 말로
월대 인근에서 흐른다고 해서 월대천이라고 하였다.
이곳은 물이 깊고 맑으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으로 뱀장어와 은어가 많이 서식한다고 한다
월대는: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동쪽 숲 사이로
떠오르는 달이 맑은 물가에 비쳐 밝은 달그림자를
드리운 장관을 구경하며 즐기던 누대(樓臺)라는
뜻에서 월대라고 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시인과
묵객들이 즐겨찾고 시문을 읊던 곳으로 유명하다
소형태풍에 가까운 바람으로 온 바다가 떠들썩 했다.
하햫게 부서지는 파도가 비 개인 하늘빛에 반사되며
더 눈부신 장관을 뽑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