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스크랩] 제주 상사화를 찾아.......(2)

라온! 2014. 2. 26. 20:50

 

으아리.....위령선이라고도 하는.....

 

잎과 만나지 않아서 더 보고 싶어지는건 아닌지.....

 

삼나무 숲길......

 

 

 

빨간고추잠자리이면 가을이 문 앞인거 맞죠?

 

칡꽃 향기가 넘 좋았어요....차로 마시면 그렇게 좋다고 하던데.....

 

오늘의 베스트 모델.....

 

열심히 일하는 풍력발전기 너머로 대록산도 보이고....

 

따라비에 이렇게 금마타리가 많은 줄 몰랐는데.....

 

정말 많트라구요.....노란색이 정말 금 같지 않으세요?

 

참취...

 

먹고싶은 생각이 확....댕댕이덩굴.....

 

골등골위에 귀여운 나방이...살포시.....

 

뚝깔.....

편백나무 숲길.....

 

너무나 아름다운 오름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정말 한 폭의 수채화 같이 아름다운 모습.....

 

이런 호젓하고 고운 길을 이곳이 아니면 어디서 만날까요?

 

가을에 꼭 가봐야 한다는 따라비......가을에 또 가봐야 겠지요?

 

 

 

파란하는 뒤로 또 소나기 구름이 오고......

 

 

 

제비나비들은 이렇게 정말 유독 더 아름다운 것 같네요.

 

 

 

이런데서 이런것이......

 

정말 제 정신이 아님니다...예는.....  인동덩굴.

 

 

 

엔젤트럼펫이 왜 여기에 있나 했는데 아니네요.....이름은 제가 다시 확인해서.....

이번주가 지나면 상사화는 많이 질것 같네요....자생지답게 참 많이 볼수 있는 곳인데 많은 분들이 가셔서 보셨으면.....

대록산,소록산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모습도 곳 볼 수 있겠네요.....

산행하기 너무나 좋은 계절입니다....지금 아니면 대부분 모든 것들은 또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볼수 있어요.

사랑을 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게 되고

보이게 되면 ,보이는 것은

예전에 보던것이 아니다.

출처 : 명주오름동호회(제주)
글쓴이 : 고여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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