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끝이 안내한 가을의 끝자락은....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것 같은 양하씨방...
선물이었다..!
주목열매는 맛보고 싶었으나 너무 높아 보는걸로만!
너무 예뻐서 몇장을 더 담았는데 많이
아쉬운 사진이 되어 버렸다
현장에서 확인해보고 왔어야 했었는데...
그래도 차마 버리지는 못해서 그냥 보관하는걸로...
금방 소나가가 내릴 것 같은 먹구름같은 운지버섯
동백이 아니라 한 송이 연꽃을 더 닮은 모습
단아하면서 참 곱다.
말뚝버섯
이젠 새삼스럽지도 않은 인동덩굴의 꽃
맛보지 않아서 정말 그렇지 쓴맛일까 싶은 용담
노랑꽃꽈리
지금 이렇게 꽃을 피우면 열매는 언제 맺을라고...
추운겨울을 이곳에서 지낼 계획인가?
이 정도면 빌라 정도는 되지 않나 싶은 벌래집
털별꽃아재비
잘 담지를 못해서 그렇지 예는
내가 보기엔 사진발이 훨씬 잘 받는 아이이다..
참빗살나무의 열매
열매가 참 독특하면서도 이쁘다
방마다 식구들이 꽉 차 있으면 더 행복해
보이는데 식구들이 많이 집을 떠났다...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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