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오라올레

라온! 2017. 3. 30. 18:38

 

 

오라올레....

 

 

 

 

벌깨냉이

 

 

 

 

사스레피꽃

 

 

 

 

 

 

 

 

 

 

 

 

 

 

 

 

 

 

 

 

 

 

 

 

 

 

 

 

 

 

 

 

금방이라도 쓰러질듯 위태로운 나무들

몇 번 하천이 범람을 하면서 강 기슭을 핧고

가면 아마 버티지 못하고 ...

요즘은 비도 눈도 게릴라성이라서...

 

 

 

 

 

 

제비꽃

 

 

햇살을 받아 꽃만큼이나 예쁜 국수나무 새순

 

 

산수유

꽃이 생강나무와 닮아 구분이 안된다고

 하는데 피는 시기도 비슷하고...

이렇게 작은 가지에서 또 가지가 나와 그 끝에

꽃이 피는것은 산수유

작은 가지에 바로 붙어 꽃이 피는것은

생강나무이다

 

 

 

 

모과꽃봉우리가 요렇게 앙증맞았던가?

 

 

 

 

 

 

산괭이눈

 

 

 

 

 

 

 

 

 

 

 

 

제주양지꽃

 

 

많은 곳이 하천범람으로 훼손이 되서 새로이

단장이 된 구간이 많았다

이곳 역시 새로이 이렇게 ...

 

 

으름덩굴

 

 

 

 

 

 

 

 

 

 

 

 

 

 

잎사귀대비 꽃이 너무 과한 듯...

 

 

 

 

요즘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백목련

 

 

 

날씨가 봄을 넘어 여름인듯 싶었다.

 이 오라올레가 바람길이 없어 한 여름이면

그늘임에도 엄청 덮고 습한 곳이기는 하지만  3월 말에

벌써 덥다고 하면...

접근성이 좋아서인지 운동삼아 걷고 있는 분들이

꾀 많았다.

한라도서관과 아트센터가 가는 길목에 있어

 잠시 머물며 간단한 식사도 차도 마실 수 있어

이 또한 이 올레길의 매력이다

이 길위에서 잠시 만난 길벗과 그랬다

참 축복받은 환경에서 사는 우리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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