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따라비

라온! 2018. 10. 1. 23:08

 

 

따라비오름...

가을에 꼭 가봐야 하는 오름이라는 따라비

어제 오늘 바람이 소형급 태풍정도였는데 거기에

바람이 더 많은 따라비오름을...

풍력발전이 있는곳은 바람이 다른 곳 보다는

좀 더 자주 강하게 부는 곳이다

대록산, 따라비가 그런 곳에 속한다

그런데다가 섬 전체가 바람이 세찬 날!

오름 정상에서는 정말 날아 갈 것 같았다

 

 

 

 

 

참취

 

 

나비나물

 

 

먼지버섯

 

 

쥐손이

 

 

바디나물

 

 

잔대

 

 

 

 

쥐손이

 

 

 

 

 

 

 

 

 

 

 

 

 

 

 

 

솔체

몇 년전 다랑쉬에서 만나보고 오름에서는 두번째

만남,우리집 화단에도 있지만 집에서 보는 것이랑은

정말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바람에 꽃잎도 많이 상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름에서 만나니 얼마나 반가운지

오래도록 이 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를...

 

 

 

 

마타리

 

 

바디나물

 

 

 

 

 

 

 

 

 

 

 

 

 

 

 

 

 

 

 

 

 

 

지난번 태풍때문인지 억새는 기대에 부흥하지는

 못해 많이 아쉬웠다

부신 은빛 억새의 물결을 기대하며 찾았는데

작년에 비해 많이 허전한 모습이었다

눈으로 보지 않으면 항상 미련이 남아 왠지 할 일을

하지 않은것 같은 기분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

확인사살 결과는 작년대비 60%로 아쉬움이...

그러나 카메라로는 제대로 담지 못한 바람도

좋았고 능선에서 볼 수 있는 주변의 그림은

더욱 좋아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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