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대록산

라온! 2018. 10. 7. 21:47

 

대록산...

따라비의 아쉬움을 한방에 날려주었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억새였다

유채꽃프라자 건물주변의 벗나무에는 이곳에서도

꽃을 볼 수가 있었다

요즘은 걸어도 걸어도 아쉽다

해가 짧아서...ㅠ ㅠ

가고 싶은 곳은 너무나 많고 시간은 그에 비해

상대적으러 부족하고...

요즘은 일을 하는날과 쉬는날은 서로 바꾸고 싶을

정도로 몸은 일터에 있지만 마음은

어느 길 언덕에 ,오름자락에...

비릿한 바다내음  마저도 향기로운 꽃향기로

와 닿는다

가을 앓이를 심하게 할 모양이다

 

 

 

 

 

 

 

 

 

 

 

 

 

 

오름정상

 

 

가막살열매

 

 

노리나무

 

 

까마귀베게

 

 

 

 

 

 

한라돌쩌귀

 

 

 

 

 

 

으름덩굴

 

 

새들은 맛있는 걸 어떻게 구분하는걸까?

정말 새들이 먹던것은 맛이 달다

 

 

이질풀

 

 

 

 

 

 

 

 

 

 

 

 

 

 

 

 

 

 

말오줌떼

 

 

 

 

 

 

 

갈 수 있다는 것

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즐길 수 있다는 것

그것으로 인해 행복할 수 있다는 것

정말 축복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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