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정물오름

라온! 2018. 10. 10. 19:36

 

정물오름...

말굽형의 분화구가 발달해 있으며 오름의 서쪽 자락에

쌍둥이 샘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방으로 탁 드인 조망권이 유난히 멋진 오름이다

한라산을 비롯 주변의 오름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 매력적인 오름이다

 

 

 

 

이름의 어원인 샘

 

 

도깨비가지

 

 

순백의 꽃을 피운 고마리

 

 

 

 

축구공만한 크기의 버섯으로 큰갓버서인듯 싶은데

너무 크기가 커서 그냥 보는것만하기로...

큰갓버섯이 맞다면 물론 식용가능하고 맛과 향도

좋은 버섯이다

크기는 이렇게 큰 것은 이거 하나였지만

 작은 사이즈의 같은 버섯들은 꽤 있었다

 

 

 

 

금악오름도 보인다

 

 

 

 

 

 

 

 

낯선 이 아이는...?

 

 

찾았다! 노랑개자리...ㅎ.ㅎ.ㅎ

 

 

 

 

 

 

맛이 달달한 윤노리열매

 

 

 

 

 

 

 

 

 

 

 

 

 

 

 

 

 

 

 

 

 

 

 

 

 

오름들마다 억새들의 반짝거림이 눈을 호강하게 한다

벌써 춥다는 말이 나왔다

정상에서 맞이하는 바람은 시원한 바람이 아닌

벌써 겨울을 예고하는 겨울 바람이다

걷기에는 좋으나 조금만 앉아 있어도 몸이 움추려 드는...

그 짧은 가을은 벌써 겨울을 향해 가고 있는가 보다

벌써 그럼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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