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바리메...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간간이 몇 그루씩 남아있는 단풍들이 마지막 가을을
붙잡고 있는듯 가을이 지는 싸움을 하고있다
한라산이 아닌 이렇게 중산간 지역에 위치해 있는
오름들도 겨울이 열고 들어오는 계절의 변화는
막지를 못하는가 보다
아직도 남아있는 한라돌쩌귀
진범
오름능선에서 본 큰노꼬메
줄사철
팥배나무열매
사랑이 위대한 점 중의 하나는
사랑는 어느 그릇에도 담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상냥한 말 한마디에 담아 전할 수도 있고
마음 담은 친절한 손짓에 담아
전할 수도 있고
피자 상자에 담아 전할 수도 있습니다
그 어느 곳에 담겨 있든 사랑은
세상 그 무엇보다도 따뜻하고
아름답습니다
얼마나 많이 주느냐보다 얼마나많은
사랑을 담느냐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