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소병악...

라온! 2018. 10. 17. 20:24

 

 

소병악...

 

 

나비나물

"잎"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꽃이 많이

서운할 것 같다

 

 

 

 

산박하

 

 

 

 

 

 

산방산에 용머리헤안 형제섬이 너무 아름답다

 

 

오름 정상을 지키고 있는 머귀나무

 

 

이곳도 정상이 이 정도로 울타라가 없으면  정말

탐방로가 맞나 싶을 정도로 무성한 잡초들...

 

 

 

 

줄사철

 

 

 

 

다형꼬투리버섯

 

 

소병악에서 본 대병악

 

 

 

노박덩굴 열매가 빨간 속살을 드러내 유혹을 한다

굳이 유혹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매혹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다

비,바람과 뜨거운 태양을 다 견디어 낸 보답이다

언 땅을 뚫고 새싹이 돋고

시간의 힘으로 꽃을 피우고 차가워지는 바람결에

마음이 급해져 여기저기서 아우성을 치며

익어가고 있는 가을이 주는 선물

내 발길이 닿는 곳이 있어주는 그것들은 나에게는

행복이다

"소확행"이라고 했던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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