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이오름...
신례천탐방로는 빼고 이승이오름만 다녀왓다
발목이 좋지가 않아 오래 걷기가 조금은
염려스러워서 조금짧게 오름탐방을 했다
삼나무숲길
이 오름의 가장 큰 특징은 이렇게 화산탄을
붙잡고 살아가는 나무들의 모습이 장관이 곳이다
그 어느 오름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오름정상에서 본 주변모습
바위손
숯가마터
"나이는 몸이 먹는것인지 마음이 먹는 것이 아니란다"
그렇게 믿고 살고 있는데 이젠 하나 둘
고장이 나는 걸보니 마음도 어쩔 수 없이 따라
나이를 먹는것 같다
작년하고도 다르다
주변에서는 너무 많이 써서 그렇다고 하는데
회복하는 속도가 내가 느낄 수 있을만큼 더디다
발목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고
감기도 한달이 넘도록 말끔하게 떨어지지가 않는다
쉬라고 하는데...
난 이렇게 걷고 보는 것이 힐링인데...?
걷는 강도와 시간은 좀 약하고 적게하고 잇는데
그러다보니 점점 또 게을러지는 것이 또 문제이다
정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