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바리메

라온! 2019. 11. 16. 19:35

 

바리메...

 

 

줄사철의 독특한 열매가 받겨주는 바리메

벌써 가을의 끝자락인듯 싶은 모습을 하고 있다

만나고 싶은 귀요미가 있어 찾아갔는데 너무

늦지 않았나 했는데 몇 몇이 기다려 주고 있었다 

 

 

 

 

 

 

 

 

앙상한 가지가 하늘과 어우러지니 ...!

 

 

 

 

오늘 만나고 싶었던 진범

 

 

 

 

 

 

한라돌쩌귀는 덤...

 

 

 

 

 

 

 

 

팥배열매

 

 

조록나무열매

 

 

 

 

이 아이들은 1년 내내 한 두개씩은 어제나 있는 듯하다

 

 

 

 

 

 

 

 

 

 

 

 

오름정상에서 보는 주변의 풍경은 헉헉 거리면서

올라간 수고를 잊게한다

이런 시원스러움에 지금의 오름은 중산간 아래가 좋다

 

 

 

 

 

 

 

 

 

 

 

 

조개풀꽃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늘은 집만 떠나면 어디나

아름다운 한 폭의 풍경화였을 것이다

늘 끝자락은 아쉬움을 남긴다

특히 가을은 긴 겨울이 있어 조금만이라도 더

가까이 붙잡아 놓고 싶은 계절이다

가을은 보내기 싫고 겨울은 겨울을 즐기기 보다는

 봄을 기다리게 하는 계절이다

좋은 날에 좋은 길을 조금만 더....?

 

 

 

 

 

' 오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논분화구  (0) 2020.01.01
어승생악  (0) 2019.12.27
저지오름  (0) 2019.11.15
정물오름  (0) 2019.11.11
붉은오름  (0) 201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