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10코스(화순~송악산구간)
감국,산국이 온통 노란색으로 가을가을 했다
유난히 이 코스가 산국,감국이 군락을 이루는
곳이라서 향기에 취할 정도였다
비가 내려 집에 있다가 화순은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정보에 바로 출발을 했다
하늘은 잔뜩 흐렸지만 걷다보니 땀이나는 날씨였다
화순항
공사가 다 마무리가 되어 예전의 모습은 전혀 없었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산방산
주상절리
파도가 꽤 높았는데 유람선은 운항중!
가끔씩 가는 빗방울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걷는데는 전혀 상관이 없을 정도여서 늦게 출발을
했지만 송악산까지 걸을 수 있었다
조금 시간이 여유로웠으면 감국을 조금 따고와서
말려 향기 은은한 감국차를 만들어
마셔보고 싶었는데...
그건 다음에 기회가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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