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올레13(저지~용수)

라온! 2019. 11. 22. 20:14

 

올레13코스(저지~용수) 역방향으로...

집을 나설때 어디로 갈지 나 자신도 모른다

설령 어딘가를 결정하고 나왔어도 그 결정된 곳을

가기보다는  다른 곳을 가는일이 다반사이다

제일먼저 오는 버스를 타고 마음에 드는

 정류소에서 내린다! 이게 보통의 나의 일상이다

그런데 오늘은 계획을 세웠고 무려 30여분 가까이

원하는 버스를 기다리기까지 하면서

이 올레길에 일정을 맡겼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심박수가 빨라졌다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램이었다

딱히 특별한 이유가 있는것은 아닌데...

 

 

그런 설램에 제일먼저 반겨주는 토종보리수

 

 

이나무열매

 

 

 

 

 

 

 

 

 

 

 

 

 

 

개쑥갓

 

 

 

 

 

 

용선달리

 

 

 

 

 

 

키위

 

 

 

 

 

 

 

 

 

 

 

 

낙천리

 

 

 

 

 

 

 

 

 

 

골목도 나무도 지붕도 너무나 이쁘다

 

 

 

 

감나무에는 다시 새 잎이 돋았다

 

 

 

 

 

 

앙상한 가지가 아닌 새 잎이 있는 감은 또 다른 멋이있다

 

 

 

 

 

 

 

 

딱지꽃

 

 

청미래덩굴

 

 

 

 

 

 

 

 

호랑가시나무

 

 

당산봉과 용수저수지

 

 

 

 

 

 

가장 작은교회는 내부 수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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