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영아리...
고사리도 좀 꺽어볼까하고 같는데 선택했는데
고사리는 꺽을 것이 없었다
아직 땅을 뚫고 나올 생각이 없나보다
한 줌 꺽고 오름을 탐방하고 귀가했다
바람이 얼마나 심하게 부는지...ㅠㅠ
하늘만 눈이 부시게 이뻤다
제비꽃
새우란
좀현호색
금새우란
사람주나무
비목나무
멀쩡한 날씨인데도 바람은 왜 이렇게 자주
심하게 부는 것인지...
불었다하면 봄 바람이 아니고 태풍에 가까운 바람이
수시로 부는 것 같다
바닷가에서나 마주할 것 같은 바람을
산에서 만나고보니 참 정신이 없다
또 고사리는 언제 꺽을 수 있는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