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매자나무 꽃
제주도에 자생하며 낙엽관목이다
어린가지는 녹색이며 능선이 있고 다소
납작하다
화관이 4갈래로 깊게 갈라져열편이 뒤로
완전히 말리는 것이 특징이다
꽃밥은 긴 선형으로 아래는 적갈색이고
상반부는 황색이다
암술대는 꽃밥 사이에서 나오는데
수술보다 약간 더 길다
야생화중에 손에 꼽는 귀요미이다
나무도 작지만 꽃은 더 작고 잎에 숨어있어
잘 보이지도 않는다
해마다 이 시기가 되면 이 아이를 만나기
위해 발길을 재촉하게 한다
새색시처럼 수줍게 피어있는 꽃은 정말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특이하고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