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하늘꽃

라온! 2022. 1. 15. 10:44

하늘꽃 카페...

눈 뜨면 아침이고,돌아서면 저녁이고

월요일인가 하면,벌써 주말이고

월 초인가 하면.어느새 월말이 되어 있습니다

내가 급한건지.세월이 빠른건지

아니면 삶이 짧아 진건지

마음속에 나는 그대로인데

거울속에 나는 어느새 늙어있고

일모도원 이라 해놓은건 없고

어느하늘 어느 동네에 살든

사는동안 아프지 말고

내가 아는 모든이들이 행복했으면...

 

 

 

 

 

 

 

 

 

 

 

 

 

 

 

 

 

 

 

 

 

 

 

 

 

 

 

 

 

 

 

 

 

 

사방이 유리라서 카페라기보다는 

유리온실에 온것 같은 느낌이었다

다 살아있는 식물은 아니어도 상당히 많은

식물들이 살아 자라고 꽃이피고 열매를

맺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 이색적인 공간이었다

산방산과 단산 모슬봉까지 탁 트인 

공간이 주는 시원스러움과 쾌적함이 참 좋았다

말을 해도 울림이 없고

식물들 때문인지 난방으로 건조하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않는것도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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