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영아리...
람사르습지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곳이다
오름 정상에 습지나 호수가 있는
오름이 몇 개 있는데 그 중에 이곳은 습지로 되어있다
수생식물들이 무리를 지어 자생하며
계절에 따라 습지 모습이 다양하게 변화한다
경사가 심해 내려오는길은 더 힘이 들것같아
천천히 오르기로 하고 직선계단으로 올랐다
이 시기에는 이 곳을 걸은 적이 없었나보다
참꽃이 이렇게 많이 피는곳인줄 몰랐었다
부유물들이 계속 쌓이면서 습지의 모습을
잃아가고 있는것 같다. 내 생각엔...!
관리소
애기나리
금난초
참꽃
금새우란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주변 풍경
보리수
구슬붕이
천남성 집성촌
산책로 정비용으로 가져다 놓은 야자매트는
소들이 가려운곳을 긁기에 적당한 모양이다
둘레길은 늘 다니던 길로만 걸었는데 그래서
오늘은 잘 걷지 않았던 방향의 둘레길을 걸었다
거리가 조금 더 길고 대부분이 삼나무 숲이다
길이 언제나 참 아름다운 오름이다
마스크를 벗고 걸을 수 있어서 참 좋다
그래서 오르막을 걸을 때
오늘은 좀 더 수월하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