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의 계절...
방림원에서 만난 수국들이다
아무리 찍어도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꽃
꽃 봉우리에서 피고 질때까지 꽃 색깔이 참 여러번
바뀌는 꽃이다
토양에 따라서도 바뀐다고 하지만 대부분이
우리들이 만나는 수국들은 교배종으로 그 색상을
그대로 유지하며 해마다 핀다
다양한 종류의 수국들이 모여 있는 곳
특히 산수국들이 눈길을 끄는 곳
다 각기 이름들이 따로 있겠지만
산수국과 유럽수국 정도로만 구분이 되는 내 실력...
해마다 새로운 수국이 나올 정도로 참 많이 좋아하고
많이 심는 꽃이 아닐까 싶다
꽃이 크고 화려한데다가 오래가기까지...
참 효자인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