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애월해안로

라온! 2022. 7. 17. 19:28

귀덕~애월해안로

장마가 준 선물이랄까?

7월중순에 걸을 수 없는 길인데 장마로 뜨거운

태양이 잠시 자리를 비껴주어 걸을 수 있었다

제주 바닷길은 언제나 참 아름답다

이렇게 도민이 봐도 아름다운데 관광객들에게는 

얼마나 환상적일까?

이해가 된다...

 

여름을 대표해도 될만한 무궁화가 쉽게 눈에 띄는 계절이다

색상도 꽃잎도 참 다양해지고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무궁화꽃이 아닌가?

 

문주란

 

 

 

복덕개포구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는 곳에서 꿋꿋이

잘 자라고 있는 복숭아 한개 먹었는데 참 달다 벌써...

 

참나리

 

 

갯패랭이꽃

 

 

 

 

 

 

 

곽지해수욕장

 

 

쑥부쟁이에 주홍작은부전나비

 

 

 

 

한담길

 

 

 

 

머루

 

 

 

 

 

 

 

 

 

 

 

애월하면 떠오르는 취나물

 

 

 

여름이라 한담길도 많이 한산했다

해수욕장만 북적거리는 모습이다

장마라고는 하지만 계속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올 여름은 그래도 해수욕장에 사람들이 있다

다시 코로나 확산이 조금은 걱정되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이 밝은 모습들이라 

보면서도 나 역시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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