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둘레길...
지금 이 시기에 이 무더운 곳을 걷는 이유는
딱 하나...!
참나라꽃을 보기 위해서이다
물론 다른곳에서도 볼수는 있지만
바다를 향해 피어있는 참나라꽃은 정말 이쁘다
가는길에 만나 참나리꽃
벌써 지고 있었다 ...얼마전엔 필 생각도 없더니ㅠ ㅠ
형제섬을 배경으로 참 이쁘게도 피었다
꽃이 좀 크면 카메라로는 실제보다 이쁘게
담아지지가 않는것 같다
언제봐도 늘 멋진 산방산
송악산에서 본 뷰...
낭아초
순비기나무 꽃
어쩜 이렇게도 아름다운 모습일수가 있을까 싶다
가파도전경
윤슬...
햇빛이 바다를 비춰주는 모습이 어쩜 이렇게 아름다울까?
낭아초
다른꽃들은 점이 몇개만 있어도 참 지저분해
보이는데 참나리의 멋일까?
점 하나하나가 어쩜 이리도 오묘할 수 있을까?
같은 모습이 하나도 없다
꽃들은 어떤 이유로 이렇게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모습과 색상으로 살아가고 있는것일까?
평범한 모습의 꽃은 정말 없는 듯...
그래서 꽃은 아무리 봐도 지루하지 않은걸까?
이 무더위를 뚫고 걸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